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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목란] 이연복 셰프의 목란 전화예약 / 동파육 멘보샤 탄탄면 후기/ 연희동 중식 맛집
목란 예약에 몇 번이나 실패한 자…. 예약 시작일을 모르고 전화했더니 이미 평일 저녁과 주말 예약은 모두 끝났다고 하였고,,, 예약 시작일을 알고 나서도… 깜빡하고 놓쳐서 예약을 못했었다. 그리고 세번째! 예약 시작일인데도 잊고 있다가 뒤늦게 오후에 남편과 함께 예약전화에 도전했다. 둘이서 계~~~속 식당에 전화를 했지만 예약 전화로 넘어가지 않았다. ARS 안내 멘트만 나오고 나오고 또 나오기를 300번쯤 됐을까?? 드디어!!!!!!!!!!!!! 사람이 받았다!!! 아싸~! 정말 각자 150번씩 통화버튼을 누른 끝에 성공! 거의 1시간 넘게 전화기를 붙잡고 있었다… 하ㅏㅏㅏ 정말 말로만 듣던 목란 예약 이렇게 힘들구나아아아!!!!!!!! T-T 역시나 주말예약은 모두 끝난 상태였고, 평일 금요일 저녁에..
2020.03.24 -
[역삼역/파크루안 역삼점] 가족식사모임 장소로 좋은 역삼동 중식당 맛집
며칠 전부터 해물짬뽕이 먹고 싶다는 남편의 소원을 풀기 위해, 역삼동에 위치한 파크루안 중식당에 갔다. 예전에 다른 지인의 추천으로 한 번 가본 적이 있던 남편은, 여기 해물짬뽕이 너무 맛있다고 꼭 같이 가보자고 했었다. *주소서울 강남구 논현로 430, 아세아빌딩 지하 1층 *영업시간-평일 15:00 - 17:30 브레이크 타임(주말 및 공휴일 제외)-매일 11:30 - 15:00 명절휴무-매일 17:30 - 22:00 명절휴무 *주차-지상/지하 무료주차 (계산 시 차량번호 말씀드리기) 파크루안 내부는 여러 개의 룸과 오픈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고,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졌다. 그래서인지 상견례나, 생신파티 장소 등, 가족 식사 장소로 괜찮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부모님을 ..
2020.03.22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팬케이크 암스테르담(Pancakes Amsterdam)] 암스테르담에서 유명한 중앙역 근처 더치 팬케이크 맛집
네덜란드는 그들 만의 팬케이크가 있어, 이를 일컬어 더치 팬케이크라고 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형태의 도톰한 팬케이크는 미국식 팬케이크라고 한다.네덜란드에 왔으니 더치 팬케이크를 먹어 봐야지!암스테르담 중앙역 근처 유명한 “팬케이크 암스테르담(Pancakes Amsterdam)”식당으로 조식을 먹으러 갔다. 해가 뜨기 전, 이른 아침에 맞이하는 암스테르담 하늘은 보랏빛과 푸른빛이 섞여, 오묘하게 아름다운 빛을 냈다. 이른 시간이었지만 식당 안의 테이블 절반은 이미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그만큼 더치 팬케이크를 파는 대표적인 식당 중 하나가 이곳이다. 우리는 더치 팬케이크 하나와 아메리칸 팬케이크를 시켰다. 두 가지 모두 토핑에 따라 종류가 다양해지고 가격도 달라졌다.더치 팬케이크의 경우, 바나나..
2020.03.19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Prins Heerlijk 조식카페] 브렉퍼스트 크루아상 &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암스테르담 중앙역 근처 아기자기한 분위기
아침 일찍 조식을 먹으러 암스테르담 중앙역 쪽으로 나갔다. 어제 조식으로 더치 팬케이크를 먹어보았기 때문에, 오늘은 다른 메뉴의 아침을 먹기로 했다. 암스테르담 중앙역 주변에 조식을 먹을 수 있는 평이 좋은 카페들이 많았는데, 우리는 그중 “Prins Heerlijk“라는 카페를 선택했다. 부담스럽지 않은 양의 조식을 먹고 싶어서, 나는 “브렉퍼스트 크루아상(Breakfast Croissant)”을 시켰고, 남편은 든든하게 “잉글리시 브렉퍼스트(English Breakfast)"를 시켰다. 카페인 섭취를 위해 커피도 각각 한 잔씩 시켰다. 잉글리시 브렉퍼스트는 양이 푸짐했고, 브렉퍼스트 크루아상도 크기가 꽤 컸다. 속은 단촐하게, 치즈와 베이컨, 그리고 달걀프라이로 구성되어 있었다. 예상되는 맛이지만, ..
2020.03.18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Mossel & Jin 씨푸드 레스토랑] 암스테르담 홍합요리 & 진토닉 맛집!!
암스테르담에 도착해서 체크인 후 저녁시간이 되어 뭘 먹지 고민하다가, 암스테르담에 홍합요리가 유명하다고 들었던 기억이 났다. 숙소 주변에 위치한 식당을 찾다 보니, 평이 좋은 맛집 발견! "Mossel & Jin 씨푸드 레스토랑"으로, 홍합요리와 진토닉이 유명한 곳이었다. 다양한 종류의 홍합요리 중, 기본을 먹어보자 라는 마음으로 우리는 클래식(Classic)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양이 조금 부족하지 않을까 싶어, 랍스터 크로켓(Lobster Croquettes)도 하나 시켰다. 이곳은 또한 진토닉이 유명하다고 해서 어떤 걸 마실까 고르던 중, 진토닉은 익숙한 주종은 아니라 서버에게 추천해달라고 하였다. 가장 인기가 많고 초보자들이 좋아하는 맛으로 골라주었고, 크기는 하프(half)로 시켰다. 서버가 추..
2020.03.17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트루스트 양조장(Brouwerij Troost)] 인생 맥주를 만난 암스테르담 양조장 수제맥주집
지난겨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마셨던 맥주가 이따금씩 생각난다.. 정말… 너무 맛있었기 때문….!!..... 당시에도 감동이었지만, 시간이 흘러도 그 맥주가 생각난다. 오랜만에 추억을 되살릴 겸 그때 갔었던 암스테르담 프루스트 양조장에 대해 정리해본다.당시 반 고흐 미술관 쪽에 있다가 트램을 타고 양조장으로 이동했던 기억이 난다.숙소로 돌아가기엔 시간이 너무 일렀고, 하루 종일 열심히 걸어 다녔더니, 어디 앉아서 쉬고 싶어 하던 그때, 몇 정거장 거리에 평이 좋은 수제 맥주집이 있어서 그곳으로 갔다. 외관상으로는 주택가 주변에 위치하여 조용한 펍 같아 보였다. 그런데 막상 들어가보니 많은 사람들이 이미 맥주를 즐기고 있었다. 우리는 테라스 같은 공간에 자리를 잡고 맥주를 시켰다. 메뉴판을 보니 맥주대..
2020.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