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을 물어뜯는 습관 때문에 요즘 내 손톱은 자랄 틈이 없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정기권을 끊어 놓은 네일숍을 갈까 싶다가도 아직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고 하니, 조금 더 기다려야 되지 않나 싶어 고민하던 중 요즘 셀프 네일이 유행이라 하여 검색하다 알게 된 오호라 젤 네일! 네일아트를 하면 기분전환도 되고 좋은데, 요즘 코로나 때문에 네일샵도 못 가고 하니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셀프 네일을 한다고 한다. 이에 나도 동참할 수 밖에! 오호라네일 사이트에 가니 정말 다양한 종류의 디자인이 판매 중이었다. 요새 날씨도 따뜻한 봄도 되었고, 일단 손톱을 길러보는 게 목적이기 때문에 첫 구매는 풀컬러로 선택하였다. 버터쿠키 네일 (Butter Cookie Nail), 샐몬 네일 (Salmon Nail),..

오늘은 치킨데이! 굽네치킨 오리지널 한 마리를 시켰다. 콜라도 같이~~ *굽네치킨 대치2동점 -전화번호: 0504-3143-8030 -주소: 서울 강남구 삼성로58길 29(대치동 990-3) -영업시간: 매일 11:00 - 23:30 -기타 사항: 포장, 배달, 예약 저녁시간보다 좀 이른 시간에 배달 주문을 했더니 30분 만에 도착했다. 너무너무 배고팠는데 나이스 타이밍!! 요즘 굽네 모델이 성훈인가 보네 ㅋㅋ 박스에 "봉인해제"라고 쓰여있는 스티커가 붙어있었다. 예전에 뉴스에서 봤었는데, 배달사고가 나는 경우가 있어서 이런 스티커를 붙이기 시작한 곳이 늘었다던데.. 실제로는 처음 봤다. 오호 신기하구먼 ㅋㅋ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겠어~~ 우왕~~~ 굽네는 역시 오리지날인가 ㅎㅎ 윤기 좌르르~~ 촉촉하니 ..

오랜만에 양꼬치가 먹고 싶어서 일원동 먹자골목에 있는 초원양꼬치에 갔다. *영업시간 -평일 16:00~04:00 -주말 16:00~03:00 우리는 우선 양꼬치 2인분과 갈비살 2인분을 시켰다. 양꼬치가 회전하며 골고루 익는 모습을 보니 빨리 먹고싶구나~~~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맛이다 ㅎㅎ. 마늘꼬치도 서비스로 주셔서 함께 구워 먹었다. 음 맛있어! 개인적으로 갈비살은 식감이 부드러워 더 맛있게 느껴졌다. 꽃샘추위로 날씨가 쌀쌀한 탓에 뜨끈한 옥수수국수(온면)도 시켰다. 옥수수면은 탱글탱글해서 재밌는 식감인 것 같다. 우리는 추가로 찹쌀탕수육도 시켰다 ㅎㅎ 초원 양꼬치의 꿔바로우는 고기를 얇게 튀겨 더 바삭바삭해서 맛있다! 생강맛도 살짝 나면서 달짝지근한 게 계속 당긴다. 결국 우리는 이 모든 것..

저녁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생각난 메뉴! 배민 어플을 열고 스쿨푸드로 고고~ 스쿨푸드에서 나의 최애 메뉴는 현재 매운까르보나라파스타떡볶이! 항상 이 메뉴 하나와 마리 메뉴 하나를 주문하게 된다 ㅎㅎ 이번엔 톡톡날치알마리로 결정! 모짜렐라 스팸계란 마리, 베이컨마늘마리, 스패니쉬 오징어먹물마리 등등 다 먹어봤다.. 모두 맛있어서 사실... 내 입맛으로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ㅎㅎ 스쿨푸드 딜리버리 삼성점에서 최애 메뉴 두 가지를 시키고 30분 정도 기다렸다. 배민 배달 컴컴!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맛이다… 가끔 이 떡볶이가 너무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예전에는 까르보나라 파스타 떡볶이가 최애였는데, 매운게 생기고 나서는 매운 까르보나라 파스타 떡볶이가 나의 최애 메뉴가 되었다. 흐흐 마리도 생각보다 양..

안양시 만안구에 “얼룩말식당”이라는 유명한 맛집이 있다고 하길래 점심을 먹으러 가보았다. 이미 "생방송 투데이"에 소개된 안양 댕리단길 맛집이라고 한다. 우리가 식당 앞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한시가 거의 다 되었을 때쯤? 이미 대기하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30분 정도 기다렸을까? 드디어 얼룩말 식당에 입성! 참고로 얼룩말 식당은 1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별관이 있다. 본관에 대기자명단에 이름을 올려놓고 차례가 되면 별관으로 모실지 본관으로 모실지 안내해준다. 이 날 별관에서는 연어덮밥과 육회덮밥을 주문할 수 없다고 안내해 주셨다. *영업시간-화~토: 11:30~22:00-일: 11:30~21:00-브레이크 타임: 15:30~17:30 (라스트 오더 15:00)-월요..

오랜만에 아구찜이 먹고 싶은데… 코로나 시국으로 멀리 나가기는 불편해서, 동네 가까운 곳에 아구찜 맛집이 없을까 하고 검색해보았다.일원동 맛의거리 안에 괜찮은 집 발견! 저녁 시간에 맞추어 슬렁슬렁 걸어갔다. 먹자골목과 주택가 사이쯤에 위치하는 식당이었다. 아구찜 (소) 사이즈를 주문하였다. 밑반찬은 미역국과 회무침, 미역초무침 등 깔끔하면서 입맛을 돋우는 반찬들이 준비되었다.오랜만에 먹는 회무침이 너무 맛있어서 다 골라 먹었더니, 바로 리필을 해주셨다 ㅎㅎ 감사합니다ㅋㅋ 오~오랜만에 먹는 아귀찜이다! 생각보다 푸짐해서 다 먹으면 배가 엄청 부르겠다 싶었다. 콩나물도 아삭아삭하니 맛있었고 특이하게 마늘쫑도 있었는데 아삭한 식감이 좋았다. 아귀살도 부드럽고 쫀득하니 너무 맛있었다. 먹다보니 뚝배기 계란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