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 먹자골목/목포 해물탕 아구찜] 대청역 일원동 개포동 아구찜 맛집/ 포장 및 픽업주문 가능

오랜만에 아구찜이 먹고 싶은데… 코로나 시국으로 멀리 나가기는 불편해서, 동네 가까운 곳에 아구찜 맛집이 없을까 하고 검색해보았다.

일원동 맛의거리 안에 괜찮은 집 발견! 저녁 시간에 맞추어 슬렁슬렁 걸어갔다. 먹자골목과 주택가 사이쯤에 위치하는 식당이었다.

 

 

아구찜 (소) 사이즈를 주문하였다. 밑반찬은 미역국과 회무침, 미역초무침 등 깔끔하면서 입맛을 돋우는 반찬들이 준비되었다.

오랜만에 먹는 회무침이 너무 맛있어서 다 골라 먹었더니, 바로 리필을 해주셨다 ㅎㅎ 감사합니다ㅋㅋ

 

회무침

 

오~오랜만에 먹는 아귀찜이다!

 

아구찜(소)

아구찜 상차림

 

생각보다 푸짐해서 다 먹으면 배가 엄청 부르겠다 싶었다. 콩나물도 아삭아삭하니 맛있었고 특이하게 마늘쫑도 있었는데 아삭한 식감이 좋았다. 아귀살도 부드럽고 쫀득하니 너무 맛있었다.

 

뚝배기 계란찜

 

먹다보니 뚝배기 계란찜도 서비스로 주셨다 ^^

다 먹어갈 때쯤 배는 너무 불렀으나 볶음밥을 안 먹으면 섭섭할 것 같아 한 공기만 볶아 달라고 주문하였다.

 

볶음밥

 

결국 배가 너무 불러서 볶음밥은 남겼으나 오랜만에 맛있는 아귀찜으로 포식한 기분이었다.

우리가 다 먹어갈 때쯤이 되니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셨고, 몇몇 분이 포장으로 미리 주문하였다가 픽업하러 오시기도 했다. 아구지리도 식사로 많이 시켜 드시던데... 다음번엔 다른 메뉴를 먹으러 다시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