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선바위역/카페 케이원 & 스튜디오(CAFE K.ONE & STUDIO)] 분위기 좋고 음식이 맛있는 브런치 카페/ 독특하고 예쁜 인테리어/ 스튜디오 렌탈 & 파티룸 대관

2020. 4. 27. 10:12맛있는 음식 먹을 때 제일 행복

카페 케이원&스튜디오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홈페이지: http://www.konestudio.com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k_one_cafe_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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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막국수 맛집인 "메밀장터"에서 별미인 들깨막국수와 명태회막국수를 한 사발 하고, 케이원이라는 카페에 갔다.

주차는 카페 앞 공간에 바로 주차하면 된다.

 

***메밀장터 후기는 여기

▶▷ https://jhpjhp0015.tistory.com/31

 

요 며칠 전부터 당근케이크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여기 맛있는 당케가 있다고 하여 바로 도착!

카페 내부에 들어서니 인테리어가 깔끔하면서도 산뜻했다. 사람들도 많았다.

 

몇가지 케이크와 맛있는 빵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우리는 당근케이크를 픽! 지금 막 새로 나온 당근케이크인가 보다. 보기만해도 두툼한 게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당근케이크!!

레트로풍의 유리컵과 음료수 그리고 추억의 사랑방캔디와 불량식품들이 보였다.

 

날씨가 좋아서 바깥쪽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다.

이제 당근케이크 한 입 먹어볼까?!

너무 맛있는 당근케이크

우와!! 촉촉하고 부드러운 빵이 크림치즈와 너무 잘 어울렸다. 정말 정말... 너무 맛있었다!!

가끔 다른 곳에서 당근케이크를 먹으면 빵이 좀 말랐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여기는 정말 촉촉하니 너무 맛있었다……크림치즈도 정말 맛있었다…. 진짜 감동..T-T

 

여기는 브런치도 하고 식사메뉴도 있어서, 사람들이 파스타나 리조또, 샐러드, 토스트 등 여러 가지를 시켜 먹기도 하였다. 냄새가 너무 좋았다 흐흐...

 

테라스 옆쪽에 보니 스튜디오라고 쓰여 있어서 여긴 뭐지? 하고 들여다 봤다.

심플하게 비어있는 곳이었는데 주방도 있고 테이블과 의자도 있었다.

알고보니 여기는 사람들이 스튜디오로 대관하여 사진을 찍기도 하고, 아니면 파티룸으로 대관하여 소규모 파티를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우왕여기서 밤에 전구 켜놓고 파티를 하면 너무 예쁠 것 같았다..!!

아직은 바람이 쌀쌀하여 실내로 들어와 새로 장만한 크레마카르타G로 독서를 하기 시작했다^^

 

 

실내를 둘러보니 여기 인테리어가 조금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군데군데 자개무늬로 된 인테리어 소품들이 여기저기 있었다. 사장님께서 사용하시던 자개 장롱을 재활용했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ㅎㅎ

식물도 많이 활용되었고, 다른 한쪽 벽에는 푸른색 타일을 붙여 인테리어를 해 놓으셨다.

다양한 인테리어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사용되어 독특하면서도, 이질적이지 않게 잘 어울려서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식사도 후식도 너무 만족스러운 하루였다:-)

당근케이크가 생각날 때면 다시 오고 싶은 곳! 날씨가 더 따뜻해지면 테라스 자리에 다시 도전해봐야겠다.